“주차하고 능선 한 바퀴”…서천 천방산, 들녘과 저수지 만나는 1시간 40분 길
산길에 들어서면 한동안 나무와 능선이 시야를 채운다. 발걸음을 이어가다 정상부에 가까워지면 서천 북부의 논밭과 마을, 저수지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천방산은 충남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에 자리한 해발 324.3m 산이다. 연중 개방되는 산길과 주차 시설,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가 있어 짧은 일정에도 산행을 넣을 수 있다. 산행의 분위기는 출발 지점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진다. 전망대와 헬기장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인접한 봉림산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에는 능선 조망과 마을 풍경이 함께 담긴다. 오전 일찍 출발하면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고, 산행 뒤에는 인근 저수지나 숲길로 일정을 이어가기 좋다. 산길의 실제 소요 시간과 주차 위치를 확인하면 서천 여행 동선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천방산 순환 산행로와 주차 천방산 순환 산행로는 주차장에서 출발해 전망대와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봉림산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전체 코스는 약 1시간 40분이 걸린다. 산행 출발 지점으로는 천용사 주차장과 작은재성지가 안내돼 있으며, 주요 등산로는 산 북동쪽 천방골에서 뻗어 나온다. 입장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연중무휴로 개방돼 계절에 맞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