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세정력에만 집중하지만,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숨어있다. 특히 설거지 후 ‘마지막 습관’ 하나가 컵의 위생 상태를 좌우한다.
식초 한 방울이 세제보다 나은 이유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다. 평소처럼 주방세제로 컵을 닦은 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문지르면 된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냄새 분자를 중화시킨다.
씻는 것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하지만 세척보다 중요한 과정이 남았다. 바로 건조 단계다. 대부분 설거지 후 물기가 빨리 빠지도록 컵을 엎어놓는 습관이 있을 것이다. 이는 최악의 건조 방식이다.
컵은 반드시 입구가 위를 향하도록 바로 세워 말려야 한다. 공기가 원활히 통하면서 남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냄새 없이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간단한 습관 변화 하나가 여름철 컵 위생을 결정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