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공개된 습관은 식단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을 두고 식빵과 치즈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도 소개했다.
윤은혜는 먹고 싶은 음식을 한 끼 정도 챙겨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필라테스와 짧은 홈트레이닝, 식사 시간 관리까지 함께 언급한 만큼 체중 수치뿐 아니라 일상에서 이어가는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은혜 다이어트와 필라테스 루틴
식사 제한만 내세우기보다 운동을 생활에 넣는 쪽에 무게를 뒀다. 윤은혜는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익숙한 동작으로 난도가 높은 동작까지 수행했다.필라테스는 복부와 골반 주변을 비롯한 몸의 중심을 사용하고 여러 근육을 조절하는 운동이다. 윤은혜가 공개한 루틴에는 하루 10~30분가량 하는 홈트레이닝도 포함됐다. 팔 벌려 뛰기와 수건 스트레칭, 옆구리·힙 운동, 스쿼트, 플랭크 등을 이어서 하는 방식이다.
짧은 시간에 여러 동작을 구성한 점은 운동 시간을 길게 내기 어려운 생활 패턴과 맞닿아 있다. 다만 운동 강도와 횟수는 체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개된 루틴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할 필요가 있다.
16:8 간헐적 단식과 식단 관리
운동을 꾸준히 하는 한편 식사 시간도 관리했다. 윤은혜가 소개한 방식은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나머지 8시간에 식사하는 16:8 간헐적 단식이다. 수면 시간을 공복에 포함하고 아침 식사를 늦추는 방법을 설명했다.공복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질환이 있거나 임신·수유 중인 경우,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식사 시간을 바꾸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식단으로는 당근·양배추·사과를 넣은 CCA주스와 서리태 두유, 채소 중심의 식사를 소개했다. 2024년 다리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운동을 거의 하지 못했을 당시에는 식사 습관을 관리했고, 일주일 실천 뒤 평균 3~4kg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윤은혜가 전한 개인 경험으로, 같은 기간에 같은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수분과 수면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운동과 식단 외에 물과 수면도 관리 항목으로 꼽았다. 윤은혜는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고 7시간 이상 자는 습관을 언급했다.필요한 수분량은 활동량과 기온,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물을 정해진 양만큼 억지로 마실 필요는 없다. 체중 변화도 식사량과 수분 상태 등에 영향을 받는다. 45kg이라는 숫자보다 운동 시간, 식사 구성, 수면처럼 공개된 습관을 각자의 몸 상태에 맞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