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소개한 방법은 굶거나 운동 강도를 급격히 높이는 방식이 아니었다.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하는 생활을 이어갔다. 식사와 운동을 함께 손보는 과정에서 체중은 서서히 달라졌다.
백지영은 체중이 56kg일 때는 주변에서 변화를 크게 알아채지 못했지만, 55kg이 되자 살이 빠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수치가 달라지는 데 걸린 시간과 평소 실천한 습관이 함께 공개되면서 관리 방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정제 탄수화물과 식사 조절
백지영은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았던 경험과 정제 탄수화물을 절제한 식습관을 언급했다. 흰 빵과 과자, 설탕이 많이 든 디저트, 달콤한 가공 음료처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관리 대상으로 삼았다.다만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는 방식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 원문은 현미와 귀리, 콩, 고구마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활용하고 전체 식사량을 조절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즐기고 아이스크림이나 단 음료를 자주 찾지 않는다는 점도 백지영이 공개한 평소 식습관이다. 운동 뒤에는 파로를 넣은 밥과 생선, 백김치를 곁들인 식사를 소개했다. 밥을 아예 제외하기보다 식재료를 골라 먹는 모습이다.
홈트레이닝과 스트레칭
식단을 조절하는 한편 백지영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홈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 본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습관을 들였으며, 등과 복근, 엉덩이 운동을 꾸준히 이어갔다.등 운동은 상체와 자세 관리, 복근 운동은 코어 강화, 엉덩이 운동은 하체 근력에 초점을 둔 구성이다. 운동 횟수뿐 아니라 준비 단계와 부위별 근력 운동을 함께 챙긴 셈이다.
로잉머신을 더한 전신 운동
최근 즐겨 하는 운동으로는 로잉머신을 꼽았다. 팔뿐 아니라 다리와 등, 복부 근육을 함께 쓰는 운동이며, 백지영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활용해 매일 운동했다고 전했다.로잉머신은 달리기처럼 발이 지면에 반복해서 닿는 충격이 적고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손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자세를 먼저 익혀야 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체중 관리 과정은 식사 제한 하나에 기대기보다 식단과 운동을 일정 기간 이어간 사례로 소개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