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윤아는 “잘 먹고, 잘 잔다”고 직접 밝히며 이러한 예상을 뒤집었다. 그녀의 몸매 관리 비결은 굶는 것이 아닌, 꾸준한 운동과 기본적인 생활습관에 있었다.
단기간에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과는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 그녀가 오랜 시간 지켜온 관리법의 핵심을 들여다보면 의외의 지점들이 발견된다.
체중이 아닌 몸의 선을 다듬는 이유
윤아가 꾸준히 해온 운동의 중심에는 필라테스가 있다. 이는 단순히 칼로리를 태우는 것보다 몸의 중심인 코어를 잡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복부와 허리에 계속 힘을 주면서 팔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 이 때문에 전신이 균형 있게 발달하며, 윤아처럼 가늘지만 탄탄한 허리선과 다리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필라테스만으로는 부족했던 한 가지
그녀는 근력 운동인 필라테스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기 위한 또 다른 핵심은 바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다.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으로 다듬은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필수 과정인 셈이다. 만약 당신이 근력 운동 후 정체기를 겪고 있다면, 유산소 운동 비중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윤아의 몸매 관리법은 ‘특별한 비법’이 아닌 ‘기본적인 원칙’에 가깝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기본으로 두 가지 종류의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굶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체중 감량에 대한 압박보다, 내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