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매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약한 객실은 다음 날 밤 11시 50분까지 요금을 모두 내야 확정된다. 예약 일정과 객실별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하는 곳이다.
해발 1,000m 숲속 객실과 주중 요금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에 있는 망경대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문을 열었다. 숙박시설은 물소리동 5동과 숲향기동 9동으로 나뉘며, 객실은 4인실과 8인실 등 규모별로 운영된다.10월 기준 숲향기동 4인실은 비수기 주중 5만원, 주말과 성수기 10만원이다. 물소리동 8인실은 비수기 주중 10만원, 주말과 성수기 20만원이다. 주말은 금요일·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하고, 성수기는 7~8월이다.
일반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어린이·군인 2,000원이다. 영월군민 등 감면 대상자는 각각 2,000원과 1,500원을 낸다. 객실 예약자는 입장료가 면제돼 별도 매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면제와 숲 체험 프로그램
숙박과 별도로 운영되는 힐링센터에서는 산림치유와 숲 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는 족욕, 혈관 건강 관리, 스트레스 측정이 포함된다. 이용료는 1인 기준 주중 7,000원, 주말·성수기 8,000원이다.숲 해설은 주중 5,000원, 주말·성수기 6,000원이다. 숲길에서 야생화를 살펴보고 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관찰하는 생태 활동으로 진행된다. 숙박객도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 프로그램은 아니므로 신청 전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가족과 단체를 위한 네 가지 구역
휴양림은 하늘빛·숲 향기·물소리·산들바람 구역으로 구성된다. 하늘빛 구역은 숙박과 교육 기능을 갖춰 단체 이용에 적합하고, 숲 향기 구역에는 건강증진 숲과 숲 치유 공간이 마련돼 있다.물소리 구역은 암석이끼원과 돌집이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인근 계곡에서는 1급수에 사는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산들바람 구역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놀이·쉼터와 카페, 판매장으로 꾸며졌다.
예약 시 확인할 이용 시간과 수칙
휴양림은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당일 방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숙박객은 오후 3시부터 10시 사이에 입실하고,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하루 최대 5개 객실을 신청할 수 있고, 숙박 기간은 최장 4박 5일이다.객실 안에서는 고기·생선을 굽거나 튀김류를 조리할 수 없다. 연기와 냄새를 유발하는 취사가 제한되며, 루프톱이나 그늘막 등 야영 장비 설치도 허용되지 않는다. 반려동물 동반은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관리사무소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문의는 0507-1364-8765로 하면 된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