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m 숲에서 네 식구가 5만원”…족욕까지 즐기는 영월 휴양림

망경대산자연휴양림 객실과 예약 안내

산림치유·숲 해설 프로그램과 이용 수칙

망경대산자연휴양림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망경대산자연휴양림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해발 1,000m 숲에 자리한 망경대산자연휴양림은 객실 크기와 이용 시기에 따라 숙박료가 달라진다. 숙박객에게는 입장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으며,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매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약한 객실은 다음 날 밤 11시 50분까지 요금을 모두 내야 확정된다. 예약 일정과 객실별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하는 곳이다.
망경대산자연휴양림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망경대산자연휴양림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해발 1,000m 숲속 객실과 주중 요금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에 있는 망경대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문을 열었다. 숙박시설은 물소리동 5동과 숲향기동 9동으로 나뉘며, 객실은 4인실과 8인실 등 규모별로 운영된다.

10월 기준 숲향기동 4인실은 비수기 주중 5만원, 주말과 성수기 10만원이다. 물소리동 8인실은 비수기 주중 10만원, 주말과 성수기 20만원이다. 주말은 금요일·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하고, 성수기는 7~8월이다.

일반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어린이·군인 2,000원이다. 영월군민 등 감면 대상자는 각각 2,000원과 1,500원을 낸다. 객실 예약자는 입장료가 면제돼 별도 매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망경대산자연휴양림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망경대산자연휴양림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입장료 면제와 숲 체험 프로그램

숙박과 별도로 운영되는 힐링센터에서는 산림치유와 숲 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는 족욕, 혈관 건강 관리, 스트레스 측정이 포함된다. 이용료는 1인 기준 주중 7,000원, 주말·성수기 8,000원이다.

숲 해설은 주중 5,000원, 주말·성수기 6,000원이다. 숲길에서 야생화를 살펴보고 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관찰하는 생태 활동으로 진행된다. 숙박객도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 프로그램은 아니므로 신청 전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숲속의 집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숲속의 집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가족과 단체를 위한 네 가지 구역

휴양림은 하늘빛·숲 향기·물소리·산들바람 구역으로 구성된다. 하늘빛 구역은 숙박과 교육 기능을 갖춰 단체 이용에 적합하고, 숲 향기 구역에는 건강증진 숲과 숲 치유 공간이 마련돼 있다.

물소리 구역은 암석이끼원과 돌집이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인근 계곡에서는 1급수에 사는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산들바람 구역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놀이·쉼터와 카페, 판매장으로 꾸며졌다.

산림치유센터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산림치유센터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예약 시 확인할 이용 시간과 수칙

휴양림은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당일 방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숙박객은 오후 3시부터 10시 사이에 입실하고,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하루 최대 5개 객실을 신청할 수 있고, 숙박 기간은 최장 4박 5일이다.

객실 안에서는 고기·생선을 굽거나 튀김류를 조리할 수 없다. 연기와 냄새를 유발하는 취사가 제한되며, 루프톱이나 그늘막 등 야영 장비 설치도 허용되지 않는다. 반려동물 동반은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관리사무소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문의는 0507-1364-8765로 하면 된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