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늘 축축한 싱크대 하부장에서 그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무심코 버렸던 용기 하나가 골치 아픈 물때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부들 사이에서 조용히 화제가 되고 있다.
싱크대 밑에 붙이니 물때와 곰팡이가 사라졌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두부 용기 바닥에 강력 양면테이프를 붙여 싱크대 하부장 문 안쪽에 고정하면 된다. 이곳은 ‘공중 부양’ 수납공간으로 변신한다.자주 사용하는 수세미나 작은 병에 든 세제를 담아두기에 안성맞춤이다.
만약 당신의 싱크대 선반 구석에 젖은 철수세미가 놓여 있다면 당장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규격화된 크기가 냉동실 정리 효율을 높인다
두부 용기의 활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냉동실 정리에서도 의외의 능력을 발휘한다. 크기가 규격화되어 있어 식재료 소분 용기로 제격이다.다진 마늘이나 대파, 각종 양념을 한 번 사용할 분량만큼 담아 얼려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개를 쌓아도 공간이 흐트러지지 않아 냉동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