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작품마다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배우로 꼽힌다. 탄탄한 체격과 날렵한 턱선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하지만 데뷔 초에는 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과거 78kg에 육박했던 체중을 65kg까지 감량하며 연예계 대표 ‘다이어터’로 떠올랐다. 무려 14kg 가까이 빼면서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그의 체중 감량 비법의 핵심에는 특정 식단과 운동법이 있었다.
단순히 체중만 줄인 것이 아니라, 작품 컨셉에 맞춰 몸을 조각하는 그의 관리 비결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6개월간 지킨 식단, 핵심은 단백질
서인국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저칼로리, 고단백 식사가 중심이다. 아침에는 사과와 달걀흰자, 점심은 닭가슴살 샐러드, 저녁은 방울토마토와 오이, 두부 등으로 구성했다. 그는 이 식단을 약 6개월간 유지하며 체중을 감량했다.주목할 점은 매 끼니에 닭가슴살, 달걀,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반드시 포함했다는 사실이다. 단백질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막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채소와 과일을 더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인 식단을 일반인이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평소 식습관과 활동량을 고려해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 없이는 성공할 수 없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그의 체중 관리 핵심 원칙이다.
특히 근력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쿼트, 푸시업 같은 기본적인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몸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단순히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하고 다부진 체격을 만드는 비결이다.
여기에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체지방을 태웠다. 식단으로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