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보약까지 먹었다” 42kg 선미, 월드투어 앞두고 8kg 찌운 사연

41kg에서 52kg으로, 다시 40kg대 복귀… 건강과 콘셉트 모두 잡은 비결

야식 먹어도 살 안 쪄 고민이라던 그녀가 공개한 의외의 식단

선미 인스타그램
▲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는 오랫동안 마른 몸매의 대명사로 불렸다. 하지만 정작 그의 가장 큰 고민은 살이 빠지는 체질이었다. 체중 감량이 아닌 ‘증량’이 숙제였던 시기도 있었다.

실제로 과거 한 인터뷰에서 살이 너무 찌지 않아 ‘살찌는 보약’까지 먹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단순히 마른 몸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 콘셉트와 건강 상태에 맞춰 체중을 조절하는 그만의 관리 방식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월드투어 위해 8kg 증량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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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인스타그램




상황이 바뀐 것은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서였다. 장기간에 걸친 해외 공연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력 유지가 필수적이었다. 선미는 ‘주인공’ 활동 당시 41kg까지 체중이 내려갔던 몸으로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결국 그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 혹독한 투어 일정을 버텨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 결과 월드투어가 끝난 뒤 선미의 체중은 52kg까지 증가했다. 스스로도 “살집이 있는 몸이 예뻐 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콘셉트 따라 다시 40kg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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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인스타그램




체중 증량에 성공했지만, 이 몸무게가 계속 유지된 것은 아니다. 이후 발매한 앨범 활동에서는 춤보다 악기 연주 비중이 커지면서 다른 이미지가 필요했다. 선미는 음악적 변화에 맞춰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아니었다. 그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다시 40kg대 초반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의외의 유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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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가 최근 공개한 식단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침에는 견과류와 맛밤 한 봉지를 먹는 수준이다. 체력이 부족한 날에는 70g짜리 고구마 말랭이를 추가하고, 늦은 밤 허기가 질 땐 곤약 냉모밀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는 무작정 굶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공복감을 관리하는 셈이다. 자신의 몸 상태와 활동 계획에 맞춰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선미의 관리법은, 무조건 마른 몸매만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방식에 익숙한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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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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