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근육량 유지를 핵심으로 삼는다. 여기에는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깨달은 그만의 철학이 담겨 있다.
영화 위해 일부러 7kg 찌우기도 했던 이유
배우로서 유리는 역할에 따라 체형을 과감하게 바꾸기도 한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침범’ 촬영 당시, 기존의 가녀린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캐릭터의 단단한 느낌과 액션 연기를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7kg 늘린 것이다. 이는 체중계 숫자에 얽매이기보다 작품에 필요한 외형을 만드는 프로의식을 보여준다.
턱걸이 3개는 거뜬, 식단보다 근육에 집중했다
유리의 운동법은 근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턱걸이 3개를 가뿐히 성공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턱걸이는 등, 팔, 어깨 등 상체 전반의 근력을 요구하는 고강도 운동이다.단순히 식사량을 줄여 체중을 감량할 경우 근육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초반에 겪는 어려움이기도 하다. 유리는 이를 경계하고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탄력 있는 몸을 유지한다.
17년차 걸그룹의 체력, 춤으로 다져졌다
소녀시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유리의 몸매 관리 비결과도 직결된다. 오랜 기간 그룹 활동을 하며 소화한 춤 연습은 그 자체로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자 근력 운동이었다.춤은 심폐 지구력, 균형 감각, 신체 협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지루한 운동 대신 즐겁게 신체 활동을 이어온 것이 지금의 건강한 몸을 만든 바탕이 된 셈이다.
결국 유리의 몸매 관리 핵심은 ‘균형’이다. 무작정 굶는 대신 단백질, 채소, 적절한 탄수화물을 챙겨 먹고, 근력 운동과 춤을 병행한다. 단기간의 다이어트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한 습관을 쌓아온 결과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