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단기간의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지만, 신지의 체중 관리 핵심은 의외로 평범한 곳에 있었다. 특별한 비법이 아닌 ‘꾸준함’이 그 바탕이다.
약 9개월에 걸쳐 이뤄진 그의 체중 감량 과정과 최근 건강 관리 방식에는 참고할 만한 지점이 많다.
밤늦은 야식과 술자리부터 멀어졌다
신지 체중 관리의 첫걸음은 생활 습관 개선이었다. 특히 늦은 시간 음식을 먹는 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려 애썼다.평소 애주가로 알려졌지만 다이어트 기간에는 음주 횟수를 크게 줄였다. 야식과 술을 멀리하는 것,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기본 원칙을 그는 지켜냈다.
운동의 재미를 붙인 것이 성공 비결이었다
식습관 조절과 함께 병행한 것은 꾸준한 운동이다. 신지는 특정 운동에 매달리기보다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그가 꾸준히 즐긴 운동은 필라테스였다.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차례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필라테스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과 탄력 있는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중요한 것은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시적인 노력이 아닌, 일상에 녹아든 습관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목표는 감량 아닌 근육 회복이다
11kg 감량 성공 이후 의도치 않게 체중이 42kg대까지 더 빠지자, 신지는 관리의 방향을 바꿨다. 이제 그의 목표는 감량이 아닌 건강과 근육 회복이다.최근에는 개인 PT를 시작하며 근육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백질 음료나 닭가슴살, 계란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극단적으로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