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출산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예상하지만, 장신영의 몸매 관리법은 의외의 지점에서 시작한다. 핵심은 ‘속도’가 아닌 ‘순서’에 있었다.
출산 직후 강도 높은 운동을 피한 배경
많은 이들이 출산 직후부터 고강도 운동을 시작했을 것이라 추측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장신영은 출산 후 최소 5주에서 9주가량 산후 회복에 집중했다. 임신과 출산으로 소모된 체력과 영양을 먼저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이 시기에 무리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던 셈이다.
임신 중에도 아령을 놓지 않았던 이유
오히려 운동은 임신 중에 더 신경 썼다. 임신 당시 식욕이 크게 늘어 체중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아령 등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았다.물론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방식은 아니었다. 자신의 체력 범위 안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날 체중을 미리 관리한 것이다. 이는 임신 중 운동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참고가 될 수 있다.
‘꾸준함’이 만든 장신영의 몸매 관리법
본격적인 몸매 관리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걷기나 빠르게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활동량을 확보하고, 스쿼트·런지·플랭크 등으로 하체와 코어 근육을 단련했다.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관리하는 것 또한 빼놓지 않았다.식단 역시 극단적인 절식은 피했다.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기본으로 하고, 고칼로리 음식과 야식 섭취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단기간에 체중을 빼는 것이 아닌,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