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소금과 레몬으로 도마 냄새와 얼룩을 제거하는 모습.
도마는 음식 재료가 직접 닿고 칼자국도 반복해서 생기는 주방용품이다. 세제로 씻고 수세미로 문질러도 특유의 냄새나 누런 얼룩이 남을 때가 있다.
표면에 난 홈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쉽다. 세척 뒤에도 냄새와 착색이 계속된다면, 익숙한 세제만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마의 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마 냄새와 착색에 쓰는 소금과 레몬
세제 세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얼룩에는 굵은소금과 레몬을 함께 쓰는 방법이 소개된다. 굵은소금 알갱이가 표면을 문지르는 동안, 레몬의 산 성분이 냄새와 착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다만 도마 표면의 칼자국이 깊거나 사용 흔적이 많으면 한 번의 세척만으로 모든 얼룩이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다. 음식물이 자주 닿는 면과 홈을 빠뜨리지 않고 닦는 것이 중요하다.
굵은소금과 레몬으로 도마 냄새와 얼룩을 제거하는 모습.
굵은소금과 레몬 세척 순서
먼저 도마 위에 굵은소금을 고루 뿌린다. 반으로 자른 레몬을 이용해 소금을 문지르며 표면과 모서리를 닦고, 칼자국이 많은 부분도 꼼꼼히 훑는다.문지른 뒤에는 약 5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충분히 헹군다. 소금 알갱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씻어낸 뒤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하는 과정까지 이어져야 한다.
사용 빈도가 높은 도마라면 이런 세척을 주기적으로 할 수 있다. 원문에서 제안한 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이다. 다만 도마 재질과 제조사의 관리 안내가 따로 있다면 그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굵은소금과 레몬으로 도마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모습.
과탄산소다와 용도별 도마 관리
주 1회 관리에는 과탄산소다를 푼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제시됐다. 도마에 붓거나 담가 관리한 뒤에는 세척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하며, 제품 포장에 표시된 사용법도 확인해야 한다.생고기나 생선을 손질한 도마는 채소용과 분리해 쓰는 것이 좋다. 재료별로 도마를 구분하면 조리 과정에서 음식물이나 육즙이 다른 재료에 옮겨가는 상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도마에 냄새가 배었거나 얼룩이 남았을 때는 세척 도구와 순서를 점검할 수 있다. 굵은소금으로 문지르고 레몬을 이용한 뒤 뜨거운 물로 헹구는 과정에, 건조와 용도별 분리 사용을 더하는 방식이다.
굵은소금과 레몬으로 도마 냄새와 얼룩을 제거하는 모습.
이경윤 기자 lee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