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공개한 루틴은 횟수만 보면 강도가 높아 보이지만, 식습관과 운동 방식은 사람마다 달라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강조됐다. 무대 준비 기간의 운동과 평소 관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볼 만하다.
애니는 숙소 생활 당시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한 뒤 복근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 500회에 이르는 복근 운동을 했으며, 주로 레그 레이즈를 실시했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레그 레이즈는 복부와 코어를 사용하는 동작이다. 다만 500회라는 횟수는 애니의 개인적인 루틴으로, 운동 경험이나 몸 상태가 다른 사람에게 적합한 기준은 아니다.
아침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
아침 스트레칭은 몸을 움직이기 전 굳은 부위를 풀고 컨디션을 살피는 과정으로 소개됐다. 애니는 요가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한 뒤 복근 운동을 이어가는 습관을 공개했다.점프와 회전, 방향 전환이 반복되는 안무에는 유연성과 중심을 잡는 힘이 필요하다.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은 무대 활동을 뒷받침하는 일상적인 관리 요소로 이어진다.
스테어마스터와 춤 연습
촬영을 앞둔 약 일주일 동안에는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집중적으로 했으며, 스테어마스터도 이용했다고 밝혔다.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기구로, 하체를 쓰는 유산소 운동에 해당한다.무대 안무 연습 역시 전신을 지속해서 움직이는 활동이다. 랩과 보컬뿐 아니라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는 만큼, 반복 연습은 체력을 요구하며 운동 루틴과 맞물린다.
개인차와 충분한 휴식
애니는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 방식이 모두에게 맞는 정답은 아니라고 말했다. 체질과 신체 조건이 다르므로 자신의 생활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다.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유명인의 횟수나 강도를 기준으로 삼기보다 현재 체력과 생활 여건을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는 다이어트가 타인의 기대를 맞추기 위한 일이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충분한 휴식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