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누군지도 모르고 3개월 만에 결혼…환갑 김희애의 ‘반전’ 아침 운동

극단적 식단 대신 오전에 모든 걸 끝내는 습관... 1시간 자전거가 전부가 아니었다

김희애 인스타그램
▲ 김희애 인스타그램
배우 김희애는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기 관리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의 남편이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이찬진 의장이라는 사실만큼이나, 그의 철저한 생활 습관은 늘 화제가 된다.

흔히 여배우의 몸매 관리는 혹독한 식단과 운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김희애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 특정 운동법 하나가 아닌, 수십 년간 이어온 아침 습관과 생활 방식 그 자체에 핵심이 있다. 그의 하루는 저녁 시간을 즐기기 위한 큰 그림으로 짜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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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인스타그램
김희애가 매일 아침 거르지 않는 두 가지는 자전거 1시간과 스트레칭 30분이다. 이는 단기적인 목표를 위한 집중 훈련이 아니다. 수십 년간 몸에 밴,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문 습관에 가깝다.

자전거는 관절에 부담이 적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를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여기에 30분간의 스트레칭을 더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유연성을 확보한다.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것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김희애가 아침 운동에 집중하는 진짜 이유

그가 이토록 부지런한 아침을 보내는 데는 의외의 이유가 있다. 바로 여유로운 오후와 저녁을 즐기기 위해서다. 김희애는 오전에 운동과 자기 관리를 집중적으로 끝낸 뒤, 오후에는 영화나 유튜브를 보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긴다고 직접 밝혔다.

무조건 굶거나 식단을 제한하는 방식이 아니다. 아침에 흘린 땀이 저녁의 보상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셈이다. 이는 ‘운동은 고통’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즐거운 일상을 위한 과정으로 여기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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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인스타그램


자전거와 스트레칭이 전부가 아니었다

김희애의 운동은 아침 루틴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필라테스와 PT를 병행하며 몸의 균형과 코어 근육을 관리한다. 필라테스는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탄탄한 체형과 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제주에 머물 때는 골프를 치거나 단지 내 운동 시설을 이용하는 등 쉴 틈 없이 몸을 움직인다. 본인 스스로 ‘가만히 누워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다. 특정 운동에 얽매이기보다, 활동적인 생활 자체를 체화한 것이 지금의 김희애를 만든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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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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