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에 라면 먹어요”... 176cm 이다희, 살 안 찌는 뜻밖의 비결

수년째 지켜온 ‘16시간 공복’과 필라테스 루틴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선 그녀만의 관리 철학

이다희 인스타그램
▲ 이다희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희는 176cm의 큰 키와 군살 없는 몸매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꼽힌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너무 말랐으니 밥 좀 챙겨 먹으라”는 걱정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그녀의 관리 방식은 무작정 굶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녀의 식단에는 라면도 포함돼 있다. 핵심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먹느냐에 있었다. 수년째 꾸준히 이어온 그녀만의 습관 속에는 ‘16시간 공복’과 ‘필라테스’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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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희 인스타그램

라면 먹어도 괜찮은 이유, 16시간에 답 있다

그녀가 오랫동안 지켜온 습관은 바로 16시간 공복 유지다. 구체적으로는 저녁 10시에 마지막 식사를 한 뒤,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이다. 공복이 끝난 후 8시간 동안 식사를 해결하는 셈이다.

중요한 것은 공복 후 첫 끼니를 닭가슴살 샐러드로 채우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다희는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편이며, 라면을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 국물은 몇 입만 맛보고 면 위주로 섭취해 불필요한 나트륨과 열량을 줄이는 것이다.

만약 오늘 저녁 라면이 당긴다면, 국물 대신 면 위주로 먹는 방식을 시도해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공복 후 첫 식사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 유지와 근손실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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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희 인스타그램

마른 몸에 근력 운동, 이다희가 놓치지 않는 것

이다희의 긴 팔다리와 탄탄한 라인은 단순히 식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녀는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몸의 균형과 근력을 함께 관리한다. 키가 큰 체형일수록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복부와 허리 주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는 운동이다. 전체적인 몸의 선과 자세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그녀는 헬스장에서 하체와 코어를 중심으로 한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

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하체 근력은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기반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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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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