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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여주 나들이는 역사 전시부터 생태 체험까지 하루 일정에 다채롭게 담을 수 있다. 신륵사 관광단지의 박물관에서 여주의 유산을 살핀 뒤, 강변 카페에서 쉬고 곤충박물관에서 손전등 탐험을 이어가는 코스다.
세 장소의 성격이 달라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 순서를 바꾸기도 좋다. 관람 시간과 휴무일을 미리 확인하면 이동 동선도 한결 수월해진다.
여주박물관의 역사와 체험
신륵사 관광단지 안 여주박물관은 황마관과 여마관 두 건물로 나뉜다. 안내데스크에서 활동지를 받아 전시관에 마련된 스탬프 네 종을 모으면,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다.황마관 지하 1층에는 57년간 수집한 수석 전시가 있고, 색칠한 돌 그림을 스캔해 대형 화면으로 확인하는 체험도 마련됐다. 2층 조선왕릉실에서는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영릉이 여주로 옮겨온 과정과 지역사를 다룬다.
여마관에서는 닥종이 인형 전시를 볼 수 있으며, 2층으로 오르는 길에는 무료 탁본과 한글 놀이, 탑 쌓기 코너가 있다. 강변을 바라보는 청춘카페 3호점도 건물 안에 자리한다. 박물관은 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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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정원과 여주 쌀 메뉴
금은모래강변공원 인근 카페 머무르는 3층 규모의 실내 공간과 야외 정원을 갖췄다. 통창 앞 좌석과 넉넉한 좌석 간격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쉬어가기 좋다.여주 쌀 스무디에는 누룽지 스낵을 올리고, 레몬 소금빵과 여러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한다. 커피는 디카페인을 포함해 원두 세 종류 중 고를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은 약 40대를 수용하며, 자리가 없으면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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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으로 찾는 곤충 탐험
여주곤충박물관은 표본관과 탐구관을 포함한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정글탐험관은 불을 끈 공간에서 손전등으로 곤충을 찾는 체험형 전시다.곤충체험관에서는 톱사슴벌레와 왕사슴벌레를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만져볼 수 있다. 관람 뒤에는 나무곤충 목걸이와 무드등, 액자 퍼즐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이어진다.
입장료는 일반 9000원, 여주 주민과 경로 대상자는 7000원이며 장애인과 30개월 미만은 무료다. 운영 시간은 계절과 평일·주말에 따라 달라지고 월요일은 휴무다. 11~3월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이 있어 방문 전 운영 일정을 살펴두는 편이 좋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