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80세가 넘어서도 튼튼한 골밀도를 유지하는 이들은 다른 방법을 택했다. 우유 대신 칼슘과 영양 흡수율을 극대화한 전통 음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성분을 채우는 것을 넘어, 우리 몸이 영양소를 제대로 쓰게 만드는 지혜에 가깝다.
우유가 정답이 아닐 때 선택하는 것들
들깨차 역시 훌륭한 대안이다. 들깨에는 일반 우유를 넘어서는 풍부한 칼슘이 들어있다. 뇌신경 세포 보호에 좋은 식물성 오메가-3와 로즈마린산 성분까지 함유해 인지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칼슘 함량을 10배 높이는 뜻밖의 재료
가장 인상적인 재료는 무말랭이다. 무를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며 칼슘 농도가 생무보다 10배 이상 높아진다. 건조 과정은 섭취한 칼슘이 뼈에 효과적으로 저장되도록 돕는 성분들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무 특유의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를 보호해 기침이나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 배출을 돕는 것은 덤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