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그가 10년 가까이 꾸준히 해온 한 가지 운동법에 그 핵심이 숨어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몸의 균형과 라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10년 가까이 한 가지 운동에 집중한 배경
유행을 좇아 운동법을 바꾸기보다 오윤아는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를 택했다. 바로 ‘탄츠플레이’다. 이는 현대무용에 발레와 필라테스 동작을 결합한 운동으로, 무거운 중량을 다루기보다 몸을 길게 뻗으며 코어와 하체를 동시에 단련하는 것이 특징이다.오윤아는 이 운동을 통해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체중 감량 이상의 효과를 봤기에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코어와 속근육을 다스리는 움직임의 정체
탄츠플레이의 동작은 겉근육보다 속근육에 집중한다. 팔다리를 움직일 때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이는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까지 자극하는 효과를 낸다.군살 없이 탄탄한 그의 허리와 복부, 엉덩이 라인은 바로 이런 원리에서 비롯된다. 몸의 중심부를 단련하는 움직임이 그의 몸매를 지탱하는 핵심인 셈이다.
‘꾸준함’이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이유
오윤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 2~4회 운동을 거르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그의 운동법이 특별한 이유는 꾸준함에만 있지 않다. 그는 탄츠플레이 외에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특히 등과 코어, 하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데드리프트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한다.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해 몸의 기능적인 측면까지 놓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운동 효과가 정체된 느낌이 든다면, 이처럼 다른 종류의 운동을 조합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