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찾다 하루 다 가겠네”…쇼핑·숙박 행사 한데 모은 국가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행사와 현장 프로그램

안동 개막식·상생콘서트 일정과 지역상품권 혜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로고.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로고.


가을 쇼핑과 지역 여행을 함께 계획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국가 단위 축제가 열린다. 부처별로 따로 진행하던 할인행사와 상품권·쿠폰 혜택을 한데 모으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서도 관련 행사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개막 무대는 경북 안동에 마련돼 쇼핑 혜택뿐 아니라 현장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일정으로 꾸려진다.

쇼핑 숙박 할인행사의 통합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여러 부처가 각각 운영해온 소비 촉진 행사를 한데 묶은 최초의 국가 단위 소비축제다. 산업통상부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숙박세일 페스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가 주요 행사에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행사,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체국 쇼핑 프로모션과 관세청의 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까지 더해져 상품 구매부터 먹거리, 숙박과 지역 방문에 걸친 혜택을 모았다.

참여 범위는 대형 유통채널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 유통 플랫폼도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가 여행지에서 지역 상품과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유통채널과 현장 체험

온라인에서는 라이브 커머스가 운영되고, 행사 현장에는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과 동행제품 전시관, 정책홍보관이 들어선다. 소비자 체험존과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제품을 살펴보거나 직접 참여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여행 일정에 쇼핑을 더하려는 경우에는 방문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다만 할인 품목과 쿠폰 적용 조건은 행사별로 다를 수 있어 구매 전 해당 유통채널의 안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동 개막식과 상생콘서트

전국 행사에 앞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10월 31일 토요일 안동 중앙선 1942 안동역 뒤편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현장 행사가 이어지며, 공식 개막식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상생콘서트가 열린다. 인터파크 티켓 구매 인증을 거친 관람객에게는 콘서트 입장권과 안동사랑상품권 2만원권이 현장에서 제공돼 인근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동 방문을 계획한다면 공연 시간뿐 아니라 행사장 주변 이동과 상품권 사용처도 함께 살펴볼 만하다. 개막 무대의 일정과 전국 유통채널의 할인 행사가 맞물리면서 축제의 첫날은 공연 관람과 지역 소비가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