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섭취한 칼슘이 뼈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뼈 건강의 핵심은 섭취량이 아닌 ‘체내 흡수율’과 ‘연골 보호’에 달렸다.
칼슘 흡수율을 끌어올리는 특급 조력자가 있다
닳아 없어지는 연골을 지키는 의외의 음식
게다가 홍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면서 흡수 빠른 양질의 칼슘까지 품고 있다. 비싼 영양제 못지않은 관절 윤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뼈 형성을 돕는 완벽한 미네랄 조합도 존재한다
고소한 들깨 역시 뼈 건강에 빼놓을 수 없다. 들깨 100g에는 멸치에 뒤지지 않는 칼슘과 함께 뼈 형성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인이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돼 있다. 만약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칼슘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칼슘이 뼈로 가지 않고 혈관에 쌓여 석회화를 유발할 수 있다.
들깨를 꾸준히 섭취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상호 보완 작용을 일으켜 뼈의 밀도를 촘촘하게 채운다. 더불어 들깨의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성분은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관절 주변 염증을 완화해 통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