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한데 속은 질겼다면”…오징어튀김 온도와 두 번 튀기기의 차이
오징어튀김은 재료가 간단해도 겉이 눅눅하거나 속살이 질겨지기 쉽다. 손질 뒤 남은 수분과 반죽의 농도, 기름 온도가 식감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오징어 한 마리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각각 한 종이컵, 찬물이나 얼음물 한 컵을 준비하면 기본 재료는 갖춰진다. 조리 순서에 따라 튀김옷의 두께와 바삭함이 달라지는 만큼, 손질부터 튀기는 과정까지 차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징어 물기와 마른가루 처리 먼저 오징어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껍질을 벗긴 뒤 몸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다리도 함께 쓸 수 있으며, 손질한 오징어는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충분히 눌러 닦는다. 물기가 남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튀김옷이 고르게 붙지 않을 수 있다. 조리대 주변에 기름이 튀는 상황을 줄이려면 이 과정을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다. 오징어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조금 뿌려 얇게 묻힌다. 마른가루가 표면 수분을 흡수하고 반죽이 달라붙도록 돕지만, 가루가 두껍게 남으면 튀김옷도 무거워질 수 있다. 가루를 묻힌 뒤에는 오징어를 가볍게 털어 여분을 덜어낸다. 표면에 얇고 고르게 남은 정도가 다음 반죽을 입히기 알맞다. 찬물 반죽과 170도 튀김 튀김가루에 얼음물이나 찬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