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넣었던 텀블러라면 꼭 보세요”…냄새와 물때 숨어드는 작은 틈
텀블러 안쪽을 씻고 말렸는데도 쿰쿰한 냄새가 남을 때가 있다. 컵 안을 여러 번 헹궜는데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뚜껑 주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커피나 우유처럼 성분이 남는 음료를 담은 텀블러는 뚜껑의 작은 틈에 찌꺼기와 물기가 고이기 쉽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틈 안쪽까지 닦이지 않으면 냄새의 원인이 남을 수 있다. 뚜껑 안쪽에 남는 물기와 찌꺼기 고무 패킹은 뚜껑 홈에 끼워져 있어, 뚜껑을 통째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안쪽까지 씻기 어렵다. 패킹과 홈 사이에 음료 찌꺼기나 물기가 남으면 물때가 생기고 곰팡이가 번질 수 있다. 특히 커피나 우유를 담은 뒤에는 패킹 틈에 남는 오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텀블러 내부는 깨끗해도 냄새가 계속된다면 뚜껑을 분리해 패킹 주변을 확인하는 순서가 알맞다. 패킹을 빼고 틈새까지 세척 뚜껑을 씻을 때는 분리 가능한 고무 패킹을 빼내 따로 닦는다. 손톱으로 패킹을 들어 올려 분리한 뒤, 패킹이 끼워져 있던 홈과 부품을 작은 솔이나 면봉으로 문질러 찌꺼기를 제거한다. 패킹 표면만 닦고 홈을 그대로 두면 틈에 남은 오염이 다시 묻을 수 있다. 작은 솔이 없다면 면봉으로 홈을 따라 닦되, 눈에 보이는 물기와 잔여물이 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