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씻어놨더니 더 빨리 물러졌다”…알배추 아삭함 살리는 보관법
배추는 김치나 국에 넣는 채소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속잎이 연한 알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난다. 가늘게 채 썰어 샐러드로 만들면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한 끼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다. 다만 미리 씻고 썰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잎이 시들거나 용기 바닥에 물이 고일 수 있다. 장을 본 뒤 손질을 끝내두려는 순간, 세척 뒤 남은 물기와 양념을 넣는 시점이 식감을 좌우한다. 알배추 손질과 세척 먼저 잎이 단단하게 모여 있고 속잎이 연한 노란색을 띠는 알배추를 고른다. 검게 변한 부분이 많거나 잎이 물러 있다면 생으로 먹는 샐러드 재료로는 피하는 편이 좋다. 겉잎을 정리한 뒤 잎을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잎 사이의 흙과 이물질을 확인하기 쉽다. 세제나 비누는 쓰지 않고 깨끗한 물로 헹군다. 씻은 잎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세로 방향으로 적당한 두께로 썬다.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내면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다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키친타월로 잡는 수분 손질한 알배추는 표면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한 뒤 밀폐 용기에 담는다. 용기 바닥에 깨끗한 키친타월을 한 장 깔면 배추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