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식단이 아닌 운동에 있었다. 무작정 굶는 방식 대신, 즐겁게 땀 흘리며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과거 자전거와 스트레칭에 집중했던 그가 최근 완전히 새로운 운동의 재미에 푹 빠진 상황이다.
자전거 대신 복싱 글러브를 끼게 된 배경
한소희가 현재 가장 즐기는 운동은 복싱이다. 드라마 ‘마이 네임’ 촬영을 계기로 액션 트레이닝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팔만 쓰는 운동이 아니라, 쉴 새 없이 스텝을 밟으며 상하체를 모두 사용하기에 전신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과거에는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관리하고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복싱과 같은 격렬한 운동은 더 큰 성취감과 재미를 줬고, 자연스럽게 그의 주력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라면 못 참아” 식단은 포기하지 않은 이유
그는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지 않는다. “밥이나 면이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할 정도로 식사에 진심이지만, 무조건 굶는 방식은 피한다. 과거 급격한 체중 감량 후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을 겪었기 때문이다.이 경험은 그의 몸매 관리 철학을 바꿨다. 적게 먹어 마른 몸을 유지하기보다, 충분히 운동하며 건강한 체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게 된 것이다. “냉메밀국수는 살이 덜 찐다더라”며 국물을 덜어내고 얼음을 넣어 먹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결국 한소희의 몸매 관리 핵심은 ‘지속가능성’이다. 억지로 식단을 제한하면 유지가 어렵다는 사실을 누구나 경험으로 안다.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땀 흘리는 것이 그가 찾은 해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