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의 비결은 한 가지 특별한 운동법에 있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오랫동안 몸에 익힌 여러 습관의 조합이 핵심이었다. 그의 운동 방식은 무작정 헬스장을 찾아가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체지방 줄고 근육 늘어난 비결, 여기 있었다
결과의 중심에는 ‘춤’이 있었다. 가희는 최근 2주간 댄스 수업에 집중한 결과, 체중이 56.9kg에서 53kg으로 3.9kg 줄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세부 수치다. 체지방량은 12.3kg에서 9.1kg으로 3.2kg이나 감소했지만, 골격근량은 오히려 24.9kg에서 25.4kg으로 증가했다.이는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와는 정반대의 결과다. 춤은 유산소 운동 효과와 전신 근력 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이다. 특히 팔과 다리는 물론 복부 코어까지 끊임없이 사용해, 지루하지 않게 운동량을 채우는 데 효과적이다.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지 않는 이유
가희의 몸매 관리는 춤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과거부터 필라테스로 몸의 균형과 코어를 다져왔다. 난이도 높은 동작을 소화하며 속근육을 강화하고, 춤 동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반으로 삼았다.여기에 요가와 스트레칭을 더해 유연성을 확보하고 몸의 컨디션을 관리한다.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몸을 꾸준히 풀어주는 습관이 몸의 회복을 돕고 부상을 방지한다. 발레와 줌바를 결합한 운동을 배우는 등 새로운 시도도 멈추지 않는다.
결국 가희의 비결은 ‘꾸준함’과 ‘복합적인 접근’으로 요약된다. 유산소(춤), 근력(필라테스), 유연성(요가) 운동을 조합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것. 이것이 굶지 않고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그의 방식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