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인 줄 알았는데 차로 닿네”…화성 우음도 억새와 공룡알 화석산지
섬이었던 우음도는 시화방조제와 간척지 개발을 거치며 육지와 이어졌다. 지금은 차로 접근할 수 있지만, 들판을 걷는 탐방과 실내 전시·전망대 관람은 운영 조건이 서로 다르다. 시화호 주변에는 억새와 암맥이 남긴 지형, 공룡알 화석산지가 나란히 자리한다. 시설마다 문을 여는 요일과 시간이 달라 방문 당일의 일정이 코스 구성을 좌우한다. 우음도 억새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는 2026년 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화석산지에서는 약 1억 년 전 백악기 생태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일대 12개 지점에서 둥지 화석 30여 점과 알 화석 200여 개가 발견됐으며,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시화호 일대에서는 원시각룡류 신종으로 보고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흔적도 확인됐다. 전시를 먼저 둘러본 뒤 야외 화석산지를 걸으면 공룡알이 발견된 지형과 간척지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 간척지 들판에 남은 암맥과 왕따나무 우음도는 평탄한 들판을 걸으며 갈대와 억새, 붉은 칠면초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섬이 육지로 바뀐 뒤에도 지층과 암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