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만 잡아당겼더니 더 어긋났다”…줄어든 니트, 복원 전 확인할 것
세탁을 마친 니트의 소매가 짧아지고 몸판이 단단해지면, 줄어든 부분부터 잡아당기기 쉽다. 하지만 옷감이 얼마나 엉켰는지에 따라 집에서 모양을 정리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린스를 푼 물에 담그는 방법도 모든 니트를 원래 크기로 되돌리는 만능 처방은 아니다. 세탁 라벨과 섬유의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줄어든 니트와 세탁 라벨 점검 뜨개 코가 보이고 원단에 유연성이 남아 있다면 물에 적신 뒤 형태를 조금씩 다듬어볼 수 있다. 반대로 옷감이 두껍고 빳빳해졌거나 털이 뭉쳐 뜨개 코를 알아보기 어렵다면 섬유가 심하게 엉킨 상태일 수 있어 가정에서 복원하기 어렵다. 세탁 표시도 확인해야 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울 니트에 한해 형태를 잡는 작업을 시도하고, 물세탁 금지 표시가 있거나 소재를 알기 어렵다면 전문 세탁점에 먼저 문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린스 물 요법 역시 심하게 엉킨 섬유를 풀어 원래 크기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볼 수 없다. 미지근한 물과 니트 형태 잡기 물세탁이 가능한 울 니트는 약 30도의 물에 10~15분 담가 전체를 적신다. 다만 세탁 라벨에 더 낮은 온도가 표시돼 있다면 그 기준을 따른다. 물속에서 비비거나 주무르면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