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잘 안 쥐어지네”…아침 손 뻣뻣함 30분 넘으면 살펴야 할 신호
아침에 손이 붓는다고 모두 관절 질환을 뜻하지는 않는다. 전날 짠 음식이나 음주, 잠든 자세처럼 하루 사이 달라진 생활 요인도 손을 붓게 할 수 있다. 구분할 때는 붓기만 보지 말고 손가락이 굳은 느낌이 얼마나 이어지는지, 양손에 비슷한 통증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아침에 주먹을 쥐기 어렵다면 증상의 지속 시간과 반복 여부가 진료 판단에 참고가 된다. 잠에서 깬 뒤 잠시 손을 움직이면 풀리는 증상과 한동안 계속되는 뻣뻣함은 원인이 다를 수 있다. 붓기가 생긴 시점과 함께 저림, 열감, 피로 같은 증상을 기록하면 진료 때 상태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 손 붓기와 생활 요인 전날 저녁 짠 음식이나 술을 먹으면 체내에 수분이 머물면서 아침 손이 부을 수 있다. 손을 머리 밑에 두거나 팔을 접은 채 자는 자세도 혈액과 림프 순환을 방해해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새벽이나 아침에 엄지부터 약지 안쪽까지 저린 느낌이 동반되면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도 살펴야 한다. 생리 전이나 임신,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붓기가 생길 수 있고 일부 혈압약과 소염진통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관절 질환에 따른 붓기는 양상에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양손 손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