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쌓던 땅이 축구장 60개 꽃밭으로”…인천 드림파크의 가을
10월의 국화 잔치는 막을 내렸지만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가을 개방은 11월까지 이어진다. 한때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던 매립 부지에는 계절 꽃과 산책로가 자리 잡았다. 축구장 60개 규모의 녹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렸다. 축제 이후에도 꽃밭과 숲을 둘러볼 수 있는 단지의 변화는 과거의 쓰임과 현재 풍경을 나란히 보여준다. 국화축제와 가을꽃 군락 2026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국화분재와 꽃 조형물 전시가 진행됐고, 전시장 주변에는 바늘꽃과 메리골드, 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가 피었다. 백일홍과 핑크뮬리, 해바라기도 단지 곳곳에 자리했다. 축제 기간을 놓쳤더라도 야생화단지 가을 개방은 11월까지 이어져 계절 꽃을 볼 수 있다. 징검다리와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꽃밭 사이 보행로는 숲과 수생식물원으로 이어진다. 징검다리 길을 지나 메타세쿼이아길에 들어서면 키 큰 나무 아래로 산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수생식물원에는 꽃창포와 벗풀, 연꽃이 자란다. 단지를 짧게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이 걸린다. 참나무 쉼터와 약 200명을 수용하는 숲속 그늘쉼터까지 둘러볼 계획이라면 걷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함께 고려할 만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