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거길 왜 가냐더니…” 경남 고성 비밀정원, 만 원 내고 들어서자
경상남도 고성 백암산 자락에 숨겨진 정원 하나가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화 속 비밀의 숲’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곳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특정 시기가 되면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성인 기준 입장료 1만 원이 아깝지 않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하늘로 뻗은 숲길,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이 나온다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것은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하늘을 향해 솟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 아래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숲길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지만,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철의 싱그러움은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정원의 절반을 가득 채운 꽃과 나무들이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든다. 입장료 1만 원, 7월에 사람이 몰리는 진짜 이유 이 정원의 진정한 매력은 여름, 특히 7월에 만개하는 수국에서 나온다. 5월부터 피기 시작한 수국은 7월에 절정을 이루며 정원 전체를 풍성하고 이국적인 색감으로 물들인다. 푸른 잎사귀 사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