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안 먹지?’ 유럽선 천연 보약, 한국선 장식용인 이 채소
유럽에서는 겨울철 건강을 위해 상비약처럼 챙겨 먹는 채소가 있다. 가정 식탁에는 매일 오르고, 따뜻한 차나 즙으로도 즐겨 마신다. 이들은 이 채소를 만성 염증을 다스리고 면역력을 지키는 ‘천연 치료제’로 여긴다. 반면 한국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샐러드 부재료나 요리 장식 정도로만 쓰일 뿐, 주역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낯설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사이, 그 안에 담긴 핵심 효능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체내 염증이 쌓이고 면역 체계가 흔들리면 신체 대사 기능은 급격히 저하된다. 유럽인들이 보약처럼 여기는 이 채소 속에 그 해답의 실마리가 있다. 염증 스위치를 끄는 핵심 성분 아피제닌 한국인에게 유독 낯선 이 채소의 정체는 바로 셀러리다. 셀러리의 가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아피제닌, 케르세틴, 그리고 비타민K에 집약된다. 이 성분들은 세포막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주목할 성분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아피제닌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아피제닌은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활동을 억제한다. 매일 꾸준히 셀러리를 섭취하면, 이 유효 성분들이 혈액을 타고 뇌, 혈관, 장 등 전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