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보다 무대 체력”…보아가 20년 넘게 이어온 운동 루틴
2000년 데뷔한 보아는 오랜 시간 춤과 노래를 함께 소화하며 활동해왔다. 무대에서 빠른 안무를 이어가려면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폐지구력과 근력, 관절 상태까지 살펴야 한다. 보아가 관리의 중심에 둔 것도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니라 춤을 뒷받침하는 체력과 신체 균형이다. 활동을 준비할 때의 운동부터 집 안에서 움직이는 습관까지, 관리 방식은 여러 갈래로 이어진다. 무대 준비 기간에는 운동량과 식단을 함께 조절했다. 보아는 활동을 앞두고 매일 약 8km 유산소 운동을 했으며, 몇 달 동안 평소 좋아하는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닭가슴살과 고기 위주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체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 다만 이 같은 식단과 운동량은 활동 준비기에 적용한 사례다. 일상적인 관리와 무대 준비 과정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 달리기만으로 무대 체력을 만들지는 않는다. 보아는 어릴 때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이어왔고, 컴백을 준비할 때도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해왔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 강도를 높이는 일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안무 중 몸을 지탱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데 필요한 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