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두부에 소금물 부었더니… 열흘 뒤 열어보고 ‘깜짝’
한 끼 식사에 쓰고 남은 두부. 냉장고에 넣었을 뿐인데 며칠 만에 미끈거리며 상해버려 아깝게 버린 경험이 있다. 수분이 많은 두부는 공기와 닿는 순간부터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간단한 과정 두 가지만 거치면 열흘 이상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 비결은 주방에 흔히 있는 소금과 숟가락에 숨어있다. 핵심은 ‘데치기’와 ‘소금물’ 두부를 오래 보관하는 첫 번째 비결은 열을 이용한 살균 과정이다.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 한 스푼을 넣은 뒤, 남은 두부를 넣고 1~2분가량 짧게 데친다. 이 과정은 두부 표면의 균을 제거하고 단백질 조직을 응고시켜 식감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데친 두부는 밀폐 용기에 옮겨 담고, 두부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넉넉히 붓는다. 여기에 소금을 소량 추가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두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용 용기 없을 땐 숟가락이 해결사 마땅한 밀폐 용기가 없다면 기존 포장 용기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속 숟가락을 가스불에 10초가량 달궈 뜨겁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데친 두부를 원래 포장 용기에 다시 넣고 물을 채운 뒤, 뜯어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