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육수가 겨울 냄비로”…냉면 육수 넣고 1시간 끓이는 김치찜
김치찜은 재료가 단출한 만큼 김치의 신맛과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이 국물의 인상을 좌우한다. 집에서 끓였을 때 식당과 다른 맛이 나거나 산미가 도드라지는 것도 이 균형과 관련이 있다. 설탕이나 조미료 대신 여름철 냉면에 쓰는 시판 육수를 더하는 조리법이 소개됐다. 차갑게 먹는 육수가 뜨거운 찜 요리에 쓰이는 방식이라, 김치와 고기를 냄비에 담은 뒤 국물부터 조절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냉면 육수와 김치 신맛의 균형 시판 냉면 육수에는 제품에 따라 소금과 당류, 식초,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 있다. 김치의 산미와 돼지고기의 기름진 풍미 사이에서 국물 맛을 보완할 수 있지만, 제품마다 간과 단맛, 신맛이 달라 같은 양을 넣어도 결과가 달라진다. 유튜브 채널 ‘레시피 읽어주는 여자’는 김치와 통삼겹살에 냉면 육수를 넣고 약 1시간 끓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육수를 처음부터 전부 붓기보다 제품 맛과 김치의 간을 살핀 뒤 양을 조절하는 편이 낫다. 식초 맛이 강한 육수를 많이 넣으면 찜의 산미가 도드라지고, 단맛이 강한 제품은 김치 맛을 달게 만들 수 있다. 묵은지와 통삼겹 손질 재료를 준비할 때는 김치와 고기를 큼직하게 두는 방식이 알맞다. 2~3인분 기준 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