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긴 아깝다” 신 묵은지 250g, 들기름볶음으로 살리는 법
냉장고에 오래 둔 묵은지는 신맛이 강해져 생으로 먹기 부담스럽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지난해 담근 김치를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가정도 늘어난다. 김치찌개와 김치찜을 반복하다 보면 다른 조리법이 필요해진다. 묵은지의 잎과 줄기 상태, 양념을 씻어낼지 여부에 따라 한 끼 메뉴가 달라진다. 묵은지 신맛과 들기름볶음 양념을 그대로 살리는 김치볶음과 달리 들기름볶음은 묵은지를 물에 헹궈 시작한다. 표면의 양념을 씻어내면 매운맛과 짠맛을 덜 수 있고, 오래 숙성돼 신맛이 강한 김치도 반찬으로 활용하기 쉽다. 묵은지 250g에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대파 1/3대, 물 1/4컵을 준비한다. 묵은지를 헹군 뒤 물기를 가볍게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팬에 들기름과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다가 마늘 향이 올라오면 묵은지를 넣는다. 2~3분 볶은 뒤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7~10분 익힌다. 마지막에 뚜껑을 열어 수분을 날리고 대파를 넣는다. 센 불에서 들기름을 오래 가열하면 향이 변할 수 있어 중약불 조리가 적당하다. 완성한 볶음은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곁들일 수 있다. 묵은지 쌈밥과 볶음밥 활용 넓고 찢어지지 않은 묵은지 잎은 쌈밥에 알맞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