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은 사람 물어요”… ‘반려견 환영’ 관광지서 벌어진 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관광지가 늘면서 보호자들의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반려견 환영’이라는 안내 문구만 믿고 떠났다가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최근 한 유명 관광지에서 반려견 보호자가 안전요원과 심한 언쟁을 벌이는 일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품종을 차별하는 듯한 발언까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확산하는 모양새다.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벌어진 언쟁 갈등은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서 시작됐다. 반려견 동반 패키지여행에 참여한 A씨가 현장 안전요원에게 폭언과 품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수면 위로 올랐다.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과 주장에 따르면, 안전요원은 반려견의 크기를 문제 삼으며 보호자에게 미안해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항의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이어졌고, 안전요원은 반려견이 사람을 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일부 관광객도 반려견의 품종을 거론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른 개와 달리 믹스견은 사람을 물 것이라는 식의 말을 들었다는 설명이다. 지자체 사과,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