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1km가 통째로 분홍빛으로 물들었다”…입장료도 주차비도 없는 부산 가을 명소
부산 대저생태공원은 가을철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강변을 따라 펼쳐진 분홍빛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군락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는 점도 매력이다. 하지만 이곳을 도심 속 아담한 화원 정도로 생각하고 무작정 찾았다가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공원 총연장이 7.6㎞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 탓에, 핵심 볼거리에 접근하는 동선을 미리 파악하지 않으면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주차장 번호 하나가 동선을 좌우한다 가을철 핵심 볼거리인 핑크뮬리 군락지는 약 1km 구간에 걸쳐 길게 조성돼 있다. 이 풍경을 가장 편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은 주차장 선택에 있다. 해당 군락은 2번과 3번 주차장 방면에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 만약 무심코 4번 주차장에 차를 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곳은 핑크뮬리 군락과 약 1㎞나 떨어져 있어, 왕복으로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공원의 방대한 규모를 체감하는 순간이다. 뚜벅이라면 버스 환승이 더 빠르다 대중교통 이용자 역시 동선을 미리 계산해두는 편이 좋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1번 출구에서 공원 주요 지점까지는 걸어서 약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