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푹 익혀 먹는 게 좋은 줄 알았는데…” 이 3가지는 오래 끓이지 마세요
채소를 익히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먹기도 편해진다. 국이나 반찬에 넣어 오래 끓이는 조리법은 익숙하지만, 물과 열에 약한 영양소까지 그대로 남는 것은 아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무는 생으로 먹거나 짧게 익혀도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채소다. 조리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달라지는 성분이 있어, 평소 손질 방식과 함께 살펴볼 만하다. 브로콜리 설포라판과 가열 시간 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글루코라파닌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다. 브로콜리를 자르거나 씹을 때 미로시나아제 효소가 글루코라파닌과 만나면 설포라판이 생성될 수 있다. 다만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면 미로시나아제의 활성이 줄어들 수 있다. 브로콜리를 잘게 썬 뒤 잠시 두거나 생으로 먹는 방법, 짧게 찌는 조리법이 오래 삶는 방식과 다른 점이다. 생으로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고 꽃봉오리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생식이 부담스럽다면 푹 삶기보다 찜기에 짧게 익히는 방식이 대안이 된다. 양배추와 무의 생식 활용 양배추의 비타민C는 물에 녹고 열에도 영향을 받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오래 삶으면 일부가 조리수로 빠져나갈 수 있어, 가늘게 채 썰어 샐러드나 쌈으로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