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15분에 연탄 나르기까지”…공주 하숙마을서 옛 하숙 체험 3일
교복을 입고 시험을 치른 뒤 연탄을 나르는 하루가 공주 하숙마을에서 펼쳐진다. 옛 하숙집의 생활을 따라가는 행사 ‘하숙동 1번지’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공주의 교육유산으로 이어져 온 하숙문화를 체험과 공연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 학창 시절의 공부와 하숙집 살림, 청춘들의 여가가 프로그램 곳곳에 담겼다. 입시와 하숙집 살림 체험 행사 대표 프로그램 ‘입시전쟁’에서는 15분 본고사와 장학퀴즈를 진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퀴즈에 참여하면서 과거 시험장의 긴장감을 경험하는 구성이다. 하숙집의 겨울나기를 재현하는 ‘하숙집 월동 대작전’에는 김장 담그기와 연탄 나르기가 마련됐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겨울철 땔감을 옮기던 생활을 체험으로 풀어낸다. 옛 교복을 입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교복 차림으로 사진을 남기며 당시 학생들의 일상을 떠올릴 수 있다. 시험 체험과 살림 체험이 이어져, 방문객은 하숙집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던 장면을 차례로 만난다. 고고장 음악과 하숙집 밥상 ‘추억의 고고장’에서는 당시 젊은이들이 즐겼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공연과 체험에 더해 하숙집 밥상, 추억의 주전부리도 행사장에서 맛볼 수 있다. ‘럭키맥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