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함을 무기로 자신만의 관리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선택한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어서 더 눈길을 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이야기다.
바쁜 스케줄에도 포기 못한 운동의 정체
송가인이 가장 강조한 운동은 다름 아닌 실내 자전거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마다 실내 자전거를 탄 지 3개월째”라고 밝히며 꾸준함의 중요성을 직접 보여줬다. 3개월간의 노력으로 허벅지 근육과 기초대사량은 늘고 체지방은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실내 자전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여기에 더해 그는 기구 필라테스로 몸의 균형과 라인을 다듬었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해 체중 감량 후 몸매를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러닝까지 시작하며 운동의 폭을 넓혔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는 대신 ‘런린이(러닝+어린이)는 걷기부터’라는 생각으로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했다. 운동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고할 만한 점진적인 접근 방식이다.
알고 보니 굶어서 뺀 살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44kg 달성 배경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과거 송가인은 한 방송에서 극심하게 바쁜 스케줄 탓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살이 빠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몸을 해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현재 그가 실내 자전거와 필라테스 등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과거의 불규칙한 생활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보다는, 과식을 줄이고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의 사례가 증명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