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마저 끊었다던 그 배우… 말레이시아에서 포착된 뜻밖의 근황

과거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자취를 감췄던 배우 조진웅.

최근 말레이시아 교민의 목격담이 전해지며 복귀설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배우 조진웅. 키위컴퍼니 제공
▲ 배우 조진웅. 키위컴퍼니 제공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던 배우 조진웅. 연예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그가 뜻밖의 장소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 배경이 된 ‘소년범 논란’과 함께, 이번 말레이시아 목격담이 그의 복귀 신호탄이 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린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모든 활동 중단 선언 후 4개월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과거 범죄 이력과 관련된 폭로로 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히며 연예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갑작스러운 퇴장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그는 외부 활동은 물론, 가까운 지인들과의 연락마저 모두 끊은 채 칩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잠적 상태에 가까웠기에, 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갔다.

말레이시아에서 들려온 뜻밖의 소식



그러던 중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조진웅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며 다시금 그의 이름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지 교민이 그를 목격했으나 워낙 빠르게 스쳐 지나가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정황이 없어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은퇴 선언 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포착되었다는 점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심신을 추스르기 위한 휴식인지,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미궁에 빠진 차기작 두 번째 시그널



이번 목격담으로 인해 그가 촬영을 마친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의 향방에도 다시 관심이 집중된다.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주연 배우인 조진웅의 논란과 은퇴 선언으로 인해 공개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제작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미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친 상황에서 주연 배우의 부재는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이번 근황 공개가 작품의 공개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그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과, 은퇴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