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의 가족이 4대가 함께 모인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94세를 맞은 이용식의 장모가 나이를 잊은 듯한 건강미와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그 비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94세에도 틀니 하나 없는 건강 비결
지난 22일, 이용식의 사위인 가수 원혁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94세 증조할머니의 장수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원혁은 자신의 딸 이엘 양부터 아내 이수민, 장모, 그리고 장모의 어머니까지 4대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날을 기념했다.
원혁은 94세 증조할머니를 향해 “얼굴이 더 좋아지셨다. 윤기가 난다”며 감탄했고, 딸 이수민 역시 “할머니가 더 젊어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할머니는 자신의 놀라운 건강 관리법에 대해 “매일 걷는 것밖에 없다”고 간결하지만 핵심적인 비결을 밝혔다. 또한 “이가 하나도 안 빠졌다. 90살이 넘었는데 틀니 한 것도 하나도 없다”며 튼튼한 치아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코리아 제안 받았던 과거와 딸을 향한 애틋함
이수민은 “우리 엄마가 벌써 70살”이라며 어머니의 나이를 언급했다. 할머니는 70세가 된 딸을 향해 “내가 나이 먹은 것보다 안쓰럽다. 자식은 나이 먹으면 안쓰럽다”며 변치 않는 모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가족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할머니는 “나 20살 먹었을 때 다들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했다”며 젊은 시절의 뛰어난 미모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딸이 셋인데, 딸들에게 미스코리아 나가라는 얘기는 못 들었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서 4대는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으며 “내년에도 이렇게 찍게 해달라”는 할머니의 소박한 소원을 빌었다. 이수민은 “10년 후에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할머니의 장수를 기원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