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끝나기도 전에… MBN, 제2의 임영웅 탄생시킬 ‘이 프로그램’

99명 피라미드 서열 전쟁 예고... 장민호·김대호 MC, 남진·주현미 심사위원 합류
시청률 10% 돌파 ‘현역가왕’ 후속작, 트로트 팬들 기대감 폭발

MBN이 선보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왼쪽부터 ‘현역가왕3’,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 MBN이 선보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왼쪽부터 ‘현역가왕3’,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MBN이 ‘현역가왕’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N은 2일, 새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의 방영 소식을 알리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로트계의 새로운 판도를 열겠다는 야심 찬 기획이다.

인지도로 서열 정하는 파격 99인 피라미드 전쟁



‘무명전설’은 나이, 국적, 경력을 불문한 남성 도전자 99명이 오직 실력으로 정면 승부를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피라미드 형태의 거대한 서열탑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 서열탑은 참가자들의 대중적 인지도를 기준으로 맨 아래층부터 꼭대기까지 99명의 자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기존 트로트 오디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지도에 따른 서열’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특히 흰 옷을 입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도전자들의 모습은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과연 누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열탑 최정상에 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MBN ‘무명전설’ 포스터
▲ MBN ‘무명전설’ 포스터




장민호 김대호 MC 남진 주현미 등 전설들 합류



프로그램의 진행은 ‘트로트 신사’ 가수 장민호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단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남진, 조항조, 주현미 등 살아있는 트로트 전설부터 신유, 강문경, 손태진 등 현재 트로트계를 이끄는 실력파 가수들까지 총출동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날카롭게 평가한다.

앞서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통해 남진, 주현미, 조항조 등 심사위원들이 우승 특전과 심사 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현역가왕 신드롬 이을 MBN의 야심작



MBN ‘무명전설’ 포스터 일부
▲ MBN ‘무명전설’ 포스터 일부




MBN은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트로트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영 중인 ‘현역가왕3’ 역시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명전설’은 오는 2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 3월 종영하는 ‘현역가왕3’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인지도에 가려져 있던 진짜 실력자들의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서열 변동 속에서 탄생할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이 지핀 트로트 열풍을 ‘무명전설’이 이어받아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수 남진. MBN ‘무명전설’ 티저 영상
▲ 가수 남진. MBN ‘무명전설’ 티저 영상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