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급’ 할인, 대체 얼마길래?
이번 프로모션의 할인 폭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750e xDrive가 하이라이트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려 2,300만 원이 빠진다. 현금 구매 시에도 2,100만 원 할인이라는 통 큰 혜택이 제공된다.주력 모델인 3.0리터 가솔린 터보 740i xDrive 역시 BMW 파이낸셜 이용 시 최대 1,6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G90과 S클래스 사이 ‘샌드위치’의 반격
BMW가 이처럼 자존심까지 버리며 가격 파괴에 나선 이유는 명확하다.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가성비 플래그십’을 내세운 제네시스 G90이 1억 원 내외 시장을 꽉 잡고 있다. 여기에 영원한 라이벌 벤츠 S클래스마저 최근 최대 4,600만 원에 달하는 할인으로 맞불을 놨다.
‘움직이는 영화관’, G90엔 이게 없다
단순한 가격 할인이 전부가 아니다. 할인된 가격표 너머에는 G90이나 S클래스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7시리즈만의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
실내의 백미는 단연 2열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시어터 스크린’이다. 차 안을 순식간에 ‘프라이빗 영화관’으로 바꾸는 이 사양은 7시리즈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궁극의 럭셔리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