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체지방이 줄었다…하지만 근육도 함께 사라진 이유는?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4주간의 ‘격일 단식’은 체중과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동시에 근육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시아 성인 남성 37명을 대상으로 격일 단식 프로그램을 적용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평균 2.4kg의 체중 감소와 1.6kg의 체지방 감소를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28명에게서 평균 0.8kg의 근육량 감소가 관찰되었고, 단식일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에서도 근육 감소는 예방되지 않았다. 연구는 혈압과 혈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단식 중 신체 활동량이 낮아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UCLA의 임상 영양학자 데이나 허니스 박사는 “칼로리 적자가 형성되면 체중과 함께 근육도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오렌지코스트 메디컬센터의 미르 알리 외과 전문의 역시 “근육 유지에는 단순한 단백질 섭취만으로는 부족하며,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일 단식은 하루는 단식, 다음 날은 자유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일부 변형 형태에서는 단식일에 500칼로리 정도를 허용하기도 한다. 과거 연구에서도 단식이 체중의 3~7% 감소에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도 있다…췌장암이 보내는 ‘조용한 신호’
흔한 통증 뒤에 숨은 ‘치명적인 질병’ 허리나 등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합니다. 미국인들 조차도 약 85%가 평생 한 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근육통이나 디스크 같은 일시적 문제이지만, 일부 경우엔 췌장암이라는 예상치 못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전체 암의 약 3% 정도로 드물지만,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3%, 하지만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에 발견되면 44%까지 상승합니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흔한 소화불량이나 등 통증으로 오해받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가 진단이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췌장암의 통증은 ‘등’에서 느껴질까 췌장은 복부 깊은 곳, 위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암이 췌장 중앙이나 꼬리 부분에서 발생하면, 신경을 압박해 중·상부 등으로 통증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등 가운데나 견갑골 아래에서 시작해 복부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면 잠시 완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종양이 커지면 자세 변화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체중 감소, 복부 팽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