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보다 편했다’ 대리기사들이 극찬한 국산차, 가격은 그랜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대형 세단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들이다. 하지만 매일 밤 여러 차종의 운전대를 잡는 대리기사들 사이에서는 의외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바로 기아 K9이다. 핵심은 단연 ‘승차감’이다. 여기에 ‘중고차 가격’이라는 현실적인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K9은 아는 사람만 아는 선택지로 떠올랐다. 단지 부드럽다는 평가 뒤에는 여러 조건이 붙는다. 대리기사들이 S클래스보다 높게 본 이유 수많은 차를 경험한 대리기사에게 K9은 첫인상보다 주행 경험이 훨씬 강렬했던 차로 꼽힌다. 출발 직후부터 노면의 자잘한 충격을 걸러내는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다. 사진으로 보는 디자인보다 몸으로 느끼는 차이가 더 크게 남는 셈이다. 이는 단단함보다 유연함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세팅 덕분이다. 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가 부드럽게 가라앉았다 떠오르는 느낌은 운전자뿐 아니라 뒷좌석 승객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준다. 한 경험자는 주변인 10명에게 태워줬을 때 10명 모두가 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랜저 가격으로 K9을 넘보는 현실 K9의 편안한 승차감은 중고차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신차 구매자에게는 아쉬운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