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이 반찬 나오면 ‘무조건 리필’…27년차 의사가 꼭 먹는 이유
식당 상차림에서 유독 손이 가지 않는 반찬이 있다. 메인 메뉴와 자극적인 양념에 밀려 구석에 놓이기 일쑤다. 하지만 이중에는 의외의 영양 가치를 지닌 ‘숨은 보석’도 존재한다. 특히 보라색 껍질을 지닌 한 채소 반찬이 그렇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품고 있지만, 어떤 조리법으로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 무심코 많이 먹었다간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핵심은 보라색 껍질에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지다. 가지는 특유의 물컹한 식감 탓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영양의 핵심은 보라색 껍질에 있다. 여기에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가지는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훨씬 이롭다. 외식 자리에서 고기나 짠 국물 위주로 식사할 때 가지 반찬을 곁들이면 수분과 식이섬유를 보충해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한 27년차 가정의학과 전문의 역시 외식 시 가지 반찬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기름과 소금이 스며들면 장점은 사라진다 문제는 조리 방식이다. 가지는 스펀지처럼 기름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다. 식당에서 나오는 가지볶음이 유독 번들거리거나 양념 색이 진하다면 주의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