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6인실’이라는 이름만 보고 섣불리 예약했다간 당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점이 존재한다. 쾌적한 휴식을 위해 방문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이유다.
6인실 명칭에 숨은 구조적 특징
최근 문을 연 충주 봉황자연휴양림의 신축 객실(참나무집, 자작나무집)은 6인실이라는 명칭과 달리 44㎡(약 13평) 규모의 단층 원룸형 구조다. 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아, 여러 가족이 함께 이용하거나 사적인 공간을 중시하는 이용객이라면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가족 구성원이나 여행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지점이므로 예약 단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마당이냐 숲이냐 예약 전 선택의 기로
신축 객실은 참나무집과 자작나무집 두 종류로 나뉜다. 참나무집은 전면에 트인 잔디 마당을 두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반면 자작나무집은 숲 쪽으로 더 깊숙이 자리해 고요하게 수목을 감상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다.
모르고 가면 낭패 보는 필수 확인사항
내부 시설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복층처럼 보이는 상부 다락 공간에는 냉난방 시설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여름이나 겨울철 이용 시 온도 차를 고려해야 한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시스템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숙박 요금은 비수기 평일 기준 7만 원, 주말과 성수기는 10만 원이다. 충주시민은 30%, 일반 이용객도 평일에는 40%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