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만 가면 전기차처럼… 연비 17km/L 넘보는 차세대 SUV 등장
봄나들이 이걸로 갈까… 셀토스 긴장시키는 3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따뜻한 3월, 봄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소형 SU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국내 시장의 강자 기아 셀토스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닛산이 최근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킥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신형 킥스는 완전 변경 모델이 아닌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e-파워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3천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표를 내세웠다. 과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 시선 사로잡다 신형 킥스의 외관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한층 현대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다듬고, 이중 구조의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로 세련미를 더했다. 차체 크기도 소폭 커졌다. 전장은 기존보다 10mm 늘어난 4,300mm, 휠베이스 역시 2,620mm로 길어져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기대하게 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지만,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디
한때 부산의 자랑이었는데… 3천만원대로 돌아온 ‘닛산 SUV’
과거 국내 시장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닛산의 중형 SUV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때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 생산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로그’의 후속 모델, ‘X-트레일’이 그 주인공이다. 당시 부산 공장 전체 물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던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닛산이 2020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X-트레일 역시 우리 곁을 떠나 추억 속 모델로 남게 됐다. 더 세련되고 강렬해진 외관 최근 닛산은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X-트레일을 호주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 닛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대형 크롬 ‘V-모션’ 그릴을 과감히 삭제하고, 더욱 정교하고 수평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디자인 역시 한층 더 역동적으로 다듬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이는 앞서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북미형 형제 모델 ‘로그’와 디자인 흐름을 같이하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핵심은 12.3인치 대화면 기본 탑재 실내 변화의 핵심은 편의 사양 강화에
“카니발 진짜 큰일 났다”… 연비 16km 괴물 스펙 ‘이 차’ 등장
국내 미니밴 시장은 오랫동안 기아 카니발이 독주 체제를 유지해 왔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들이 그 견고한 성벽을 두드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닛산의 중형 미니밴 ‘세레나’는 독보적인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카니발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미니밴 고정관념 깬 두 가지 얼굴 세레나는 천편일률적인 미니밴 디자인에서 탈피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하지만 트림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상을 심어준다. 상위 트림은 대형 그릴을 적용해 도심형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면 하위 트림은 단정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튀지 않는’ 패밀리카를 원하는 수요층을 공략했다. 이러한 전략은 미니밴 구매층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음을 정확히 파악한 결과다. 단순히 짐을 많이 싣고 사람을 많이 태우는 용도를 넘어,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대변하는 수단으로서 미니밴을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옵션표를 보기 전, 외관 디자인부터 자신의 성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는 점은 구매 결정의 피로도를 낮추는 영리한 설
“전기차인데 주유를?”... 3분 만에 완충하는 ‘이 세단’의 정체
닛산이 독자적인 ‘e-파워(e-POWER)’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중형 세단 ‘N6’를 세계 최대 격전지인 중국 시장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다. 이 차는 바퀴를 100% 전기모터로만 굴리지만,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는 역발상을 무기로 삼았다. 전기차의 주행감과 내연기관의 편리함을 모두 잡겠다는 닛산의 야심작이 현대 쏘나타, 기아 K5 등이 버티는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진 달린 전기차’, e-파워의 역발상 닛산 N6의 가장 큰 특징은 ‘e-파워’로 불리는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와 달리, 탑재된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바퀴에 동력을 일절 전달하지 않는다. 이 엔진의 유일한 임무는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기’ 역할이다. 엔진이 만든 전기는 배터리에 저장되거나, 208마력의 강력한 전기모터로 바로 전달되어 바퀴를 굴린다. 덕분에 운전자는 시종일관 전기차처럼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을 느끼면서도, 충전소 대신 주유소에서 3분 만에 ‘완충’하는 내연기관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전기차의 단점인 충전 스트레스와 주행거리 불안을 완벽하게 해결한 셈이다. 쏘나타보다 넓다? 공간으로 승부하는 체급 이 독특한 심
